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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회 칸톤페어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2015년 10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 최대 박람회인 118th CANTON FAIR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저희 GOTH DESIGN은 참가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 4월에 열렸던 117th CANTON FAIR에는 갤러리엔을 통해 개최했던 제품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들의 디자인을 제품으로 만들어 함께 참가했었습니다. 이번엔 'Korea Design Membership 부산'의 학생들과 갤러리엔을 통해 선발된 1명의 학생작품과 D2b 디자인페어를 통해 라이선스 체결한 디자인 1점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끼와 열정으로 모인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전시라서 더욱 설레고, 기대감이 컸습니다.
 



 
부스 공사 중입니다.
중국의 부스 제작 업체는 비용은 높지 않지만, 그 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현장으로 가서 퀄리티를 관리했습니다. 허허
 
 

뼈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티비를 설치하고, 판넬을 부착하고 나니, 얼추 부스다워 졌네요 :-)



개장 시간이 가까워오자, 모든 전시부스가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좋은 제품을 찾아 헤매는 바이어들의 발걸음도 바쁩니다. 저희도 빠르게 고스디자인과 KDM 부산의 학생 디자이너들과 만들어 온 제품들을 진열했습니다.












어느 새, 박람회장 안은 수천명의 바이어들로 가득 찼습니다. 광저우 칸톤페어는 50년이 넘게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입니다. 칸톤페어와 국내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관람객과 바이어의 비율에서 바이어가 월등히 높다는 것입니다. 매 회마다 평균 20만명의 바이어가 칸톤페어를 찾는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한 곳에 모인 바이어들에게 정답같은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도 못한 때에 대단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정말, 사람 많네요...




KDM 부산의 학생들은 자신이 디자인 한 제품들을 바이어들에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바이어들을 상대하는데도 불구하고말이 잘 통하지도 않아도 몸짓으로, 그림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하는 열정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쉽게 오지 않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온 몸을 던진 우리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118회 칸톤페어에서 감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가 많은 부스'라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얼마나 많은 국가의 기업들을 만났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 한 번 세볼까요? 하나, 둘, 서이, 너이...


< 118회 칸톤페어에서 만난 기업의 대륙별 분포수 >



와우.. 3일 간, 34개국의 267개의 업체 바이어를 만났네요. 좋은 일이 일어날 것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 :-)


칸톤페어가 끝날 때가 되니까,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기대감과 쾌감이 밀려왔고 동시에 왠지 모를 섭섭함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말이죠.



끝이 없이 밀려드는 바이어를 응대하랴, 새로운 공간과 날씨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무사히 전시를 마칠 수 있게 최대의 노력을 해준 고스디자인의 임직원 분들과 통역사 분, 그리고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칸톤페어에서 만난 새로운 세계를 통해, 더욱 멋지고 좋은 세계에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또 만나요! (글썽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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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by goth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