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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회 칸톤페어, 새로운 시작

119회 칸톤페어,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고스디자인의 최군입니다.
지난 4월 고스디자인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119회 CANTON FAIR'에 참가하였습니다.
 
109회부터 10번째 참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의 참가때보다 더욱 큰 성과와 고스의 미래를 보고 왔습니다. 후훗
(너무 거창한가요)
 
이번 칸톤페어에는 그간 실험적으로 함께 동승했던 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고스프랜즈로 탄생시켜 고스프랜즈 1기가 함께 참가했습니다.
고스프랜즈는 고스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현장체험형 디자인멤버십으로서 실무디자이너와 함께 두달여간 디자인을 배우고 자디자이너의 생각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칸톤페어를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나 판매까지 이루도록 하는 국내유일의 디자인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그 결과 고스디자인의 자체상품의 전시와 고스프랜즈의 제품 전시가 함께 시너지를 일으켜 광저우를 씹어먹고 왔습니다.(안도)
 
그럼 바로 후기 시작합니다.
 

  
-고스프랜즈 4인과 사장님, (그래 지금 마음껏 웃어둬...)
 



 
-한층 넓어진 남방항공을 타고 광저우로 날아갑니다.
-예빈:1인분 더요...
-루니:2인분이요..
 

 
-다음날 전시를 위해 작전 회의중.
-고스프랜즈의 광저우 칸톤페어는 다른 작품전시회와 다릅니다.
그냥 전시를하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전시장에 찾아오는 수많은 해외 바이어를
학생들과 멘토들이 직접 대면을 하고 디자인제품에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즉석에서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역에 관련된 용어나 노하우등을 고스디자인의 전문가 멘토님들께 배우죠.
아마 아직 시작 전이라 듣기는 하지만 무슨 소린지 잘 모를겁니다.
우리 프랜즈들
ㅎㅎㅎ








-아침식사를 마치고 셔틀을 기다립니다.
호텔에서 칸톤페어가 열리는 전시회장까지 셔틀 버스가 다니는데
 칸톤페어기간엔 이 지역의 호텔의 거의 모든 투숙객이 칸톤페어의 바이어이거나 참가자입니다.
나중엔 다른 투숙객들과 인사도 나누고 친해진 멤버도있어요
(한류인가)




 
-아!!!  오픈하자마자 몰려든다!!  숨돌릴 틈도없이 불 켜자마자 바이어들이 몰려듭니다.
 
실제로 칸톤페어는 매회 20만명 정도의 바이어가 다녀갑니다.
모든 바이어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전시회기간동안 그냥 구경꾼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이 실제로 아이템을 구입하러 온 바비어들이고
학생들은 아마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현역 디자이너들도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영어도 못하고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전시가 시작되니... 아니 뭐야 왜이렇게 잘해?!
영어가 안되면 바디랭귀지로!! 몸이 안되면 그냥 한국말로!! ㅋㅋㅋ
뭐 어떻게든 무슨 아이템인지 알려만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좋은 아이템들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다들 금방 이해를 하니까요.
 
첫째날 부터 많은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명함도 많이 받고 꼭 연락을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면서 떠나는 바이어들이 많았습니다.
샘플이라도 구입하고싶다고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씩 확신으로 변해갑니다. ^^ (아싸)
 
 
 
 
그럼 이쯤 에서 제품들을 한번 볼까요?




 
-중국 황사에 내 소중한 강아지를 지키자!
ㅎㅎ 처음엔 이게 뭔 병맛같은 아이템인가 하는 소리도 있었죠.
그러나 시장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법.
이번기수 최고의 대박을 올린 앤독스입니다.
 






 
-종이로 만든 일회용 캠핑 요리 패키지입니다.
고체연료와 종이냄비를 활용하여 작은 패키지 하나로
종전의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거운 코펠셋트를 대신하는 아이템이죠!!
이것역시 미주권이나 유럽의 많은 바이어들에게 사랑을 받은 제품입니다.
 






-캔들워머입니다.
전시회기간동안 우리 부스의 향기를 책임진 제품입니다.
디자인제품으로 고가정책을 반영해 봤습니다.
캔들워머는 여성들과 생활수준이 높은 유럽의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쓰붐!!
귀영운 외모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많은 유럽권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제품입니다.
바이어들이 오히려 가격이 너무 싸다며 올리라고 말을 하고 가는 어이없는 상황도 있었다는... ㅎㅎ


 
프랜즈들의 제품은 고스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고스프랜즈 제품 만나보기 클릭


 
아무튼 이렇게 4가지 재미있는 아이템 말고도
고스디자인에서 개발한 제품들과 여러가지 양산품들 모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고스디자인의 부스는 다른 부스들보다 단연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진심)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이번뿐이 아니라 매번 참가할때마다 고스의 부스는 항상 이런 모습입니다.
 
 
그래서 칸톤페어의 회장님도 종종 방문 하시고 촬영도 온답니다.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님과 칸톤페어 Li Jinqi대표님
 
 
 
고스의 칸톤페어는 현지에선 꽤나 유명하답니다. 후훗
 
 
 
 
이렇게 전시를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항상 끝난뒤에 찾아오는     
 
고 to the 기
 
 
 
중국 샤브샤브는 이상해요 입에 넣으면 없어져요.,
뭐지 어디갔지?
 








 
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이렇게 우리는 여기서 2주를 소처럼 일하고 여물을 먹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바이어와 이야기를 나누고 디자인을 다시 생각하고 깨닳은 것도 많아요.
매번 참가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이게 진짜 좋은데 뭐라고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말대신 그림으로 보여드리죠 ㅎㅎ





한번 가면 한사람이 이정도의 명함을 받아옵니다.



이걸 정리하면...





 
이번 칸톤에서 우리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명함을 받은 바이어를 카운트 해봤습니다.
상담만 한것도 포함하면 훨씬 더 많겠지만 알짜만 따지면 이정도 입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아시아 바이어가많긴 하지만
유럽과 중동 그리고 북미시장도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이것은 각각의 아이템별로 컨택한 바이어의 숫자입니다.
아시아는 절대적인 숫자가 높기때문에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의외의 남미나 아프리카의 관심도 있었습니다.
전쟁이나 지진이 많은 아프리카에서 구조용품으로
Paper Cookware의 관심도 있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고스프렌즈가 칸톤에 떠나기 일주일전에
고스프랜즈 페이스북 생방송과 패널을 통해서 사전 관심도 조사를 했는데요,
그때와는 사뭇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한국이라는 시장안에서 생각하는 것은
세계를 대상으로 바라 봤을때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배웠죠.
 
 
 
 
 
참가했던 프랜즈 1기도 고스디자이너들도 너무나 재미있고 많은 것을 배워온 119회 칸톤 페어였습니다.
그럼 올 가을 120회 칸톤에서 또 만나요~~

제품을 요구하는 바이어들과 현장의 분위기를 감안하여 3명의 학생의 학생제품에 대해 양산이 결정되었고
고스디자인의 인프라를 통해 실제제품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고스프렌즈의 제품을 만날수 있습니다.
 
 
쨔이찌엔~~


2016.05.04 by goth design